역간척 통해 다시 갯벌로…철새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블루카본'
- 2024.02.16 14:12
○ 주요내용
추위를 피해 지난해 10월 말 부터 날아들기 시작한 흑두루미. 순천만 습지에 셀 수도 없는 새들이 앉아 먹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온몸이 새카만 흑두루미입니다.
겨울마다 러시아에서 한반도로 날아오는 철새로, 사실상 지구상 마지막 남은 흑두루미 무리입니다.
철새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땐 중간중간 쉼터가 필요한데, 바로 갯벌입니다.
전북 고창 갯벌입니다.
지금은 갯골도 보이고 철새가 쉬어가는 흔한 갯벌이지만, 불과 20년 전만 해도 이곳은 소금을 만들던 염전이었습니다.
이른바 역간척 사업을 진행한 건데, 간척지 나 염전을 다시 바다로 되돌리는 갯벌 복원 방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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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뉴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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