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육상 오염물질’ 정화 능력, 국내 연구진 최초 규명
- 2024.03.18 11:47
○ 주요내용
갯벌에 사는 동·식물이 육상의 오염물질 분해를 촉진시켜 정화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다. 갯벌의 탄소흡수능력, 서식처 기능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는 있었지만, 갯벌의 정화능력을 수치로 분석해낸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대형저서동물군과 대형식물군이 퇴적물 안팎으로 활동하고 서식하면서 오염물질 분해를 촉진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한 예측 모델 결과에서는
동·식물이 없는 실험구의 오염 퇴적물이 완전 정화되기까지 약 500일이 걸린 반면, 동·식물이 섞인 실험구는 약 300일로 비교적 짧았다. 또 염생식물이 발달한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저서생태계의 먹이원) 군집이 빠르게 회복되는 현상도 관찰됐는데, 이는 염생식물 군집지역의 정화능력이 월등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 신문보도링크
❏ 경향신문 2024.03.17.
- 갯벌의 ‘육상 오염물질’ 정화 능력, 국내 연구진 최초 규명
-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3171555001
- 마산 봉암갯벌 현장서 “갯벌 자정 능력 세계 최초 규명”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31806271552419
❏ 현대해양 2024.03.18.
- 서울대 김종성 교수 주도 연구팀 ‘갯벌 자정 능력’ 세계 최초 규명
- http://www.hd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42
❏ 뉴스티앤티 2024.03.18.
-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김종성 교수 연구팀, 갯벌 자정 능력 세계 최초 규명
-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907
❏ 비건뉴스 2024.03.18.
- 갯벌 동식물, 육상 오염물질 분해 촉진 "정화 효과 높인다"
-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18454
❏ 한국대학신문 2024.03.19.
- 서울대 김종성 교수 연구팀, 갯벌 자정 능력 세계 최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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